무대디자인은 언뜻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넓은 영역을 포괄하는 말이다. 현대에 와서는 그 개념이 연극 무대에서 보다 더 확장되어 영화나 텔레비전, 테마파크는 물론이고, 박물관 등의 전시공간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져 있다. 심지어 근래에는 영상이나 멀티미디어 속의 가상 공간도 무대디자이너의 손을 필요로 하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무대디자인이란 실체적인 결과물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전해줄 정신적이고도 감성적인 가치의 창조를 위해 공간을 표현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고, 이것을 위해 음악이나 문학 등의 text를 분석하고, 그 작품이 요하는 극공간을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일련의 조형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재창출하는 것이다.
무대디자인은 연극, 뮤지컬, 무용, 방송, 콘서트등 공연예술에서 무대의 환경을 공연과 적합하게 만드는 디자인 작업이다.
즉 무대에서 시각적인 역할을 하는 장치, 조명, 의상, 문장을 포괄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매체예술의 성장과 함께 TV와 영화, 연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행사의 활성화로 무대디자인은 더욱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따라서 대학에서도 무대디자인 또는 공간연출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관련전공을 속속 개설하고 있다.